개인적으로 한국 번안판을 더 좋아한다. 풀버젼의 2절 번안은 좀 엉성하지만 반주도 가라오케에 보컬만 얹은게 아닌 완전 새 반주인데다가 번안곡으로선 보기드물게 일본 원곡보다 뛰어나고 박력이 있으며-물론 6년이란 세월의 갭이 있고, 파라파라 댄스 장르로선 원곡이 더 그 룰을 지키는 반주지만-보컬 진선주님은 아이우치 리나가 마치 한국어로 부르는 듯한 엄청난 싱크로율과 가창력을 내뿜으신다.
일본에서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가 발표된건 2000년이라고 하는데, 벌써 10년 가까이 된 노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한국에 정식 번안되어 소개된건 2006년이므로 아직 3년밖에 안됨! 한국판은 발성이 매우 정확한 관계로 사오정이 아닌 이상 다 알아 들으실수 있겠고. 아래에 소개하는 가사는 일본어 원판 가사와 직역 버젼.
作詞:愛内里菜/作曲:大野愛果/編曲:尾城九龍/歌:愛内里菜
사랑은 충격과 공포, 불안.그 보이지 않는 힘에 기대어 마음의 문을 열어둔 채로 더욱 더 거세게..
내가 느끼고 있던 고통을 너에게도 그대로 전해주고 있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했어
무엇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엇이 날 두렵게 했는지 알지도 못한 채 꼬여만 가는 우리의 모습을 마주하는게 두려웠어
This love thrill,shock,suspense 망설임을 세찬 바람에 날려 보내려 해도 모든걸 감내할 순 없었어 내 작은 가슴으론
마음의 문을 열어두고 다음으로 나아가야해 새로운 불안과 망설임을 짊어지게 된다해도
#2 너무나 부드러운 사랑의 품안에 안겼었던거야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됐어 작은 따스함을
지금에 와서야 네 마음의 깊이를 알것만 같아 항상 올바르고 곧았던 것을 보여주고 있었던거구나
This love thrill,shock,suspense 우리 둘이 함께 보낸 시간을 더 이상 쓸데 없는 나날이였다며 상처받고싶지 않아
이제야 알았어 그날의 대답을 너와의 새겨진 기억들은 내 마음 속 어디에선가 조용히 숨쉬고 있었어
looking for exit to escape -빠져나갈 출구를 찾아 헤메이고 있어-
그대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거야 깨지기 쉽기때문에 지키는 것이 없었다고 포기했을 뿐이였다는 것을
This love thrill,shock,suspense 너로부터, 나로부터, 모두로부터 도망쳐 도착할 곳 따위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었어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거야 설령 눈물이 날 정도로 괴로워도 내 자신도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는걸 알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