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토로그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 엔딩 크레디트 테마 히어로 미디어 이것저것

처음 극장에서 퍼스트 어벤저를 봤을 때 40년대 미국 특유의 분위기도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이 엔딩 크레디트 테마였다. 

이 곡이 아쉬운게, OST에 삽입되어있지 않다. 2차 세계대전의 향취가 느껴지는 유명한 전쟁 포스터들이 입체적으로 도열되며 주연들의 이름이 지나가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특유의 크레딧 끝난 후 쿠키영상을 기다리기 위해 봤다기 보다는, 정말 크레디트 하나까지 영화의 일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마치 만화영화의 오프닝 엔딩을 설레어하면서 끝까지 보듯이) 만들어져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사실 이 방식은 첫 스타트를 끊었던 아이언맨 1편(2008)때부터 지속된 방식인데, 유난히 이 퍼스트 어벤저의 엔딩크레딧이 기억에 남는다. 곡조 자체는 퍼스트 어벤저 내내 쓰였던 캡틴아메리카 테마의 편곡이지만 이 곡만이 의도적으로 슈퍼맨의 오프닝 크레디트 테마와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 아마 OST에 실리지 못했던건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덧글

  • 엑스트라 2016/01/20 11:04 # 답글

    제가 나름 좋아하는 영화였습니다. 슈퍼 히어로로써 가져야할 것이 무엇인지를(약하더라도 착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자는 누구보다도 힘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 말이죠) 보여줬더군요. 그리고 항상 스티브 로져스가 악당 기지를 터는 장면은 뭔가 후련하다는 느낌.
  • EST 2016/01/20 12:30 # 답글

    저도 엔딩 테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디지털 음원으로만 배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CD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캡아 OST는 결국 건너뛴... ㅠ ㅠ)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