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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3일차 정산 └던파/일지

51->60

목표달성 토요일.

뒤늦게서야 경험치 캡슐의 존재를 떠올리고 열심히 미라드를 돌려 만들었다. 어제의 공약은 60레벨이였는데, 사실 60레벨 올리는것 조차 매우 어려운일이란걸 해보고서야 알았다. 하지만 미라드를 돌 여유가 충분했다면 61은 확실히, 그리고 PC방 렙업권을 이용하면 62까지는 확실히 찍었겠지만, 렙업권은 레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84레벨에 쓰는게 좋을 것 같다.

해보면서 느끼는건데, 정말 간만에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가 나왔지 않나 싶은 캐릭터이다. 최고의 딜간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만큼 엄청난 딜을 보장해준다. 이전에 언급했던 섀도우 댄서처럼 플레이스타일이 자꾸 여러가지 동기부여를 해주는 방식인데, 엘븐나이트만큼 스트레스 받는 방식도 아니라서 꽤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그 많은 2차 각성 캐릭터들이 넘쳐났던 해임에도 불구하고)2015년 최고의 캐릭터로 섀도우 댄서를 꼽는데, 듀얼리스트는 그 이상으로 재미있다.

예전에 신캐에게 바라는 점을 글로 썼는데, 당시에 나왔던 엘븐나이트를 언급하며 기존의 던파에서 가지고 있던 장점을 이용하면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요지의 글이였다. 듀얼리스트는 그런 류의 캐릭터이다. 기본 골자는 웨펀마스터에게서 따왔고, 그 내부를 살펴보면 미라지 스탠스를 이용한 플레이는 잔상을 남긴다는 점에서 쿠노이치를, 파생기를 이용해 스킬을 연계한다는 점에서는 웨펀마스터의 류심과 인파이터의 더킹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엘븐나이트가 액션의 부활이란 모토로 나오기는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했다고 볼때, 그 모토가 바로 마창사가 나온 이제서야 이루어진 셈이다.

 이대로 남법사나 나이트의 새로운 전직이 올해 안에 나오더라도 이 재미를 넘어서기는 힘들지 않나 싶을 정도로 무난하게 올해 최고의 캐릭터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덧글

  • 리세키 2016/01/17 07:19 # 답글

    확실한건 듀얼 어느정도 계속 키우다 보면 손에 익어서 인지 재미가 확실히 보장됨

    뱅가드에 경우에도 키우고 있는 애들도 재밌다고 하니깐 확실히 이번 캐릭은 어느정도 성공 한거 같아여 .
  • 카미유실크 2016/01/17 07:32 #

    그러게 말입니다. 윤명진디렉터의 재미가 없는걸 낼 수는 없다는 발언이 뭐 허언은 아닌 모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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