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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히트송]Milli Vanilli-Girl you know It's true 음악과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이 노래의 표절곡이라고 알려지긴 했지만 난 알아요는 이 노래를 샘플링 했을 뿐이지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 분위기가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표절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난 알아요를 유심히 들어본 사람은 알고있겠지만  " Yo"하고 나는 소리가 중간중간에 들리는데, 그 소리가 바로 이 노래의 55초에 나오는 가사를 샘플링 한것이다. 표절을 했다면 이렇게 대놓고 샘플링은 하지않는다.(사실 굳이 말하자면 서태지와 아이들 1,2집의 댄스곡은 전반적으로 다 비슷한 분위기의 비트를 가지고 있고, 멜로디는 전부 다르지만 이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표절과는 거리가 멀다.)

사설이 너무 길었지만 이 노래는 88년 독일에서 등장해 89~90년도의 미국을 들었다 놨다한 메가히트곡이다. 흑형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생긴 저 두 흑형 듀오는 너무나 쉽게 성공을 맛봤지만 그만큼 엄청난 기세로 파멸을 맛봤는데, 저 두사람은 노래를 부르긴 커녕 녹음실에도 들어간 적이 없고 사실 노래를 부른 가수는 따로 있었다. 마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90년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조차 이들은 립싱크를 했는데, 지방신문에 이 사건이 보도되고 곧이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후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는 절대로 립싱크가 불가하도록 조치되었으며, 이들이 거머쥔 그래미상도 당연히 박탈되었다. 이 흑형 듀오는  이때의 불명예를 만회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시도했으나 예전의 명성을 거머쥐긴 커녕 거짓말쟁이 립싱크 딴따라로 욕만 먹고 번번히 실패하게 된다. 결국 한명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90년대 중반 사망했다고 한다.. ㅠㅠ.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UV의 외관은 이들을 패러디 한것이고, 이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도 많이 부르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 노래 자체도 참 정말 명곡이고.. 이 노래 덕에 난 알아요도 존재하고 UV도 존재하니 이 어찌 축복이 아닐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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