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reishiki/70051506916
오늘자 던파 "오겜"에 이런 글이 있길래. 나도 그동안 찾아놨던걸 한번 꺼내본다. 던파와 아래 비교되는 게임의 케릭터들은 활약하고 있는 시기가 이미 많이 다르고, 제작자들이 격투게임의 팬이기 때문에 이것을 표절로 보지 않고 오마쥬로써 생각 해주고는 싶지만.
요즘 던파를 마구 베끼는 중국발 게임(WoF나 귀취등 등등.)을 생각해보자면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가 오마쥬인지. 대체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기만 한다.
뭐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고.


왼쪽은 SEGA의 베어너클이라는 게임에서 나오는 히로인 블레이즈. 오른쪽은 알다시피 던파의 격투가. 블레이즈도 기공장 같은걸 쓰지만 파동권따위랑 비교가 안되는 물건이니 패스하고.
나머지는 편집하기 귀찮아서 그냥 쳐 올려봄
류의 파동권
격투가의 넨탄
춘리의 백열각.

브레이커즈 라는 듣보잡게임의 티아 라는 아가씨도 백열각을 쓴다. 미라쥬 스피어킥. 사족으로 티아는 승룡권 파동권 백열각을 다쓰는 던파 격투가의 원조뻘 케릭(..)
격투가의 비트 드라이브
발로그(마이크 바이슨)의 대쉬 어퍼
격투가의 무즈어퍼
켄의 신룡권. 참고로 이와 비슷한 기술은 쓰는 케릭터가 너무너무 많지만 가장 닮았다고 생각해서 얘로 택해봄. 원조는 물론 류의 승룡권.

격투가의 라이징너클.
캠미의 공중잡기공격
격투가의 에어슈타이너
류의 용권 선풍각

격투가의 질풍각. 뭐 질풍각의 모션은 그냥 공중 점프 발차기를 돌리는 모양일 뿐이지만.
사가트의 로킥
격투가의 로킥. 격투가 로킥의 타격감 만큼은 오리지널리티가 뛰어나게 완성된 것이기 때문에, 글쎄 이거까지 영향을 받았다고 하긴 힘들다. 왜냐면 사가트의 로킥은 거의 사가트에게 있어 상징적이지 않은 기술인데다, 쓰임새, 모양이나 느낌이 전혀 다르기 때문. 어쨌든 그냥 비슷하니까 올려본다.
춘리의 공중 밟기
격투가의 공중 밟기. 앞서 말한 로킥과는 반대로 춘리와 격투가의 공중 밟기 모션은 다소 다른 편이지만 그 성격이 완전히 같다고 할 수 있다. 스킬의 쓰임새와 느낌이 거의 똑같다. 초창기 던파의 격투가 공중밟기는 횟수에 제한이 없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그것만 봐도 완전히 춘리의 그것과 똑같다고 말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챠징 스타
콜로서스의 어깨치기(기술 이름을 모르겠음;)
격투가의 숄더 태클. 참고로 저 두 기술과 격투가의 숄더태클 모두 슈퍼아머 판정이 있는것 까지 비슷하다.
폴의 붕권
격투가의 붕권
아키라의 철산고
코코로의 철산고
격투가의 철산고
철산고랑 붕권은 스샷 구하기도 힘드네 -ㅅ-;
팔극권이야 워낙 쓰는 케릭터들이 많으니까. 버츄어 파이터의 아키라, 철권의 폴(얘는 붕권만), 줄리아 창, 스트리트파이터3의 윤, DOA의 코코로를 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
하다보니 거의 스트라이커 기술만 따오게 됐는데도 이 정도.
스파이어나 기간틱 타이푼 같은것도 여느 격투게임에서 많이 소개된 기술들을 모방해서 던파식으로 표현한 것중 하나이고. 뭐 이 외에도 록맨X,아수라 블레이드, 데빌 메이 크라이, 파이널 판타지 등등에서 실로 다양한 기술들을 모티브로 모방, 재표현한 스킬들이 많고 비슷하다고 하면 뭐 끝도 없이 꼬투리 잡을 수 있는 기술들이 많다고 하지만. 난 주로 격투가만 하니까 이 정도밖에 모르겠다.
아무튼 던파도 이제는 너무 오마쥬..랄까 표절이랄까 하지말고 조금 더 독창성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편이 앞으로 중국놈들이 던파 베껴 만들어도 할말이 있는거 아닐까 한다.
오늘자 던파 "오겜"에 이런 글이 있길래. 나도 그동안 찾아놨던걸 한번 꺼내본다. 던파와 아래 비교되는 게임의 케릭터들은 활약하고 있는 시기가 이미 많이 다르고, 제작자들이 격투게임의 팬이기 때문에 이것을 표절로 보지 않고 오마쥬로써 생각 해주고는 싶지만.
요즘 던파를 마구 베끼는 중국발 게임(WoF나 귀취등 등등.)을 생각해보자면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가 오마쥬인지. 대체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기만 한다.
뭐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고.



나머지는 편집하기 귀찮아서 그냥 쳐 올려봄




브레이커즈 라는 듣보잡게임의 티아 라는 아가씨도 백열각을 쓴다. 미라쥬 스피어킥. 사족으로 티아는 승룡권 파동권 백열각을 다쓰는 던파 격투가의 원조뻘 케릭(..)





격투가의 라이징너클.




격투가의 질풍각. 뭐 질풍각의 모션은 그냥 공중 점프 발차기를 돌리는 모양일 뿐이지만.












철산고랑 붕권은 스샷 구하기도 힘드네 -ㅅ-;
팔극권이야 워낙 쓰는 케릭터들이 많으니까. 버츄어 파이터의 아키라, 철권의 폴(얘는 붕권만), 줄리아 창, 스트리트파이터3의 윤, DOA의 코코로를 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
하다보니 거의 스트라이커 기술만 따오게 됐는데도 이 정도.
스파이어나 기간틱 타이푼 같은것도 여느 격투게임에서 많이 소개된 기술들을 모방해서 던파식으로 표현한 것중 하나이고. 뭐 이 외에도 록맨X,아수라 블레이드, 데빌 메이 크라이, 파이널 판타지 등등에서 실로 다양한 기술들을 모티브로 모방, 재표현한 스킬들이 많고 비슷하다고 하면 뭐 끝도 없이 꼬투리 잡을 수 있는 기술들이 많다고 하지만. 난 주로 격투가만 하니까 이 정도밖에 모르겠다.
아무튼 던파도 이제는 너무 오마쥬..랄까 표절이랄까 하지말고 조금 더 독창성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편이 앞으로 중국놈들이 던파 베껴 만들어도 할말이 있는거 아닐까 한다.
덧글
로킥이나 숄더태클등까지 표절이라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류의 파동권은 드래곤볼 표절인가요...-_-;)
물론 질풍각은 저도 던파 하면서 할 말을 잊었지만;;
누가 당신꺼 따라해서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당신보다 돈을 더 왕창 번다면
참 잘도 가만히 있겠네요?
표절이 분명한데 오마쥬네 패러디네 요지랄
오마쥬라 ㅎㅎ 잘도 갖다 붙이네
쿄의 금월양(?)=일발화약성 이것도따라했더군요
이것도 잇네요
넌 좆뉴비라서 모르겠지만 게임을 많이 알고 많이 하던 어린 친구들사이에서 베어너클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유명 격투게임의 한 케릭의 모션을 , 상징적인 그 움직임들을 일부러 똑같이 만드는 이유는 그 게임에 대한 존경을 표함과 동시에 그 게임을 해봤던 모든 유저들에게 그때의 추억을 상기시켜주죠.
그것이 바로 오마쥬입니다. 패러디와 비슷하지만 좀 다르죠. 패러디는 그냥 "풍자"지만, 오마쥬는 존경의 의미를 담고있거든요. 딱히 구분짓기 어렵지만..
일례로 이번에 UV의 이태원 프리덤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런던 보이즈의 할렘디자이어라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오마쥬해 만들었습니다.
하여튼 던파는 그런 표절과 오마쥬의 구분이 모호할정도로 옛날 것들을 마구 갖다 버무려놓았습니다.
눈이 있다면 좀 보세요. 아무리 그게 그거라지만 저렇게나 완벽히 "똑같은" 모션을 우연히 만들어낼리가 없습니다. 당연히 롤모델이란게 존재하지요.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너같은 좆뉴비랑은 비교도 안되게 게임을 많이 보고 해본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렸을때 재밌게 즐겼던 게임 그느낌 그대로 만들어내고싶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기계적으로 도트나 찍고 모션을 만드는줄 압니까? 남의 블로그 와서 억지쩌는 주장이나 쳐 늘어놓지 마시고 얌전히 재미로 보고 가세요.